사촌오라바니 가족과 함께 한 여행
MAMMOTH를 찾아 떠난다.
작은 캠핑카를 끌고 뜨거운 햇살을 가르며 달리고 또 달렸다.
LA 근방의 산이라고는 하였지만 여기는 근방이 6시간인가부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니 산과 들이 보인다
오예오예~~
주차장에 파킹하고 나무로 만든 다리를 따라 쭈욱 걸으니 동굴안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종유석이 보인다..으응?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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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은 소금 기둥이란다!!!! 허걱!!!! 쥔쫘??
너무 신기했다. 염소, 탄산, 황산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이 트리플 워터 호수는
위에서 보면 대략 이렇다.
<인터넷에서 퍼옴>
시작이 좋다^^ 신기한 소금기둥을 보고 다시 산으로 올라갔다.
으싸으싸~
사촌 오라버니는 애를 짊어지고 하이킹을...ㅋㅋㅋㅋ 힘드셨겠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도울 수는 없었다.
나부터 살고 봤어야 했으므로..
이것은 Devil's Postpile이라고 하여 제주도에도 있다고 하더라.
용암이 굳어서 이렇게 멋진 돌이 되었다는!!! 실제로 보면 너무너무 크고 멋있다.
암튼 뭔가 되게 되게 우리나라의 산과는 천지차이였다.
힘들게 올라올라 무지개 폭포에!!!
어머머! 진짜 무지개가 보이네??!! 오후 2시쯤이 제일 잘 보인다는 Rainbow falls^^GOOOOOOOD~~~
정말 예뻤다. 시원하고~
마치 선녀와 나무꾼의 배경이 된 그 곳 같이 뭔가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조오타~
이 곳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은 우리들은 힘찬 걸음으로 내려와 다음 행선지로 향했다.
정말 특이했던 것은 미국의 산은 신기하게도 나무가 마구마구 우거져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듬성듬성 있으며 마른 흑이 많이 보였다는 것.
마지막으로 사진에는 그저 그렇게 나왔으나 정말 퐌타스틱 했던 Horseshoe lake이다.
예전에 화산이 터지면서 주변의 나무들이 화산재와 이산화 탄소로 인해 하얗게 변하였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이산화탄소가 땅속에서 올라온다는 신비한 지대..
너무너무 예뻤다. 호수에서 물장구도 치고 아주 신나게 즐기었다.
무엇보다 물이 너무 깨끗해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이 곳 Mammoth Mountain은 내가 가지 않았던 많은 곳이 명소이다.
나는 꼬맹이들과 갔으므로 여기서 그쳤지만
이 곳을 여행하는 다른 분들은 더 멋지고 환상적인Site를 다녀오시길 바라며~~~
BBYE~~
